침착맨은 200만 유튜버, 트위치 스트리머로 청년층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토크 위주로 컨텐츠를 올리는 편이며, 날 것 그대로를 보여주는 모습으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유튜버로 활동하기 이전에는 만화가 이말년으로 활동했었습니다. B급 감성으로 웹툰을 연재 했었으며 대표작으로는 이말년 시리즈가 있습니다.
닉네임 침착맨
침착맨은 하스 스톤이라는 게임을 방송하던 초기에 ‘운이 많이 작용하는 이 게임은 조금 더 침착한 사람이 승리한다‘는 뜻으로 사용했었다고 합니다.
침착맨이라는 닉네임을 처음 봤을 때 사람이 많이 침착한 사람이라서 그렇게 지은 게 아닐까 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운전을 하다가 범퍼를 긁는 방송이 나온 적이 있는데,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닉네임을 참 잘 지은 것 같습니다.
밈 부자 침착맨
타 유튜버와는 차별화 되는 점 중 하나가 압도적으로 많은 밈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의 방송을 할 때마다 밈이 생겨나고 있는데, 너무 많이 생기는 탓에 없어지는 밈들도 많습니다.
외모와 관련된 밈으로는 학창 시절 날카로운 인상 때문에 만들어진 일찐맨이나 불편할 때 나오는 표정에서 만들어진 세모입이 있습니다.
대화에 관련된 밈들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조커를 패러디하다가 나온 무례이, 요즘 많이 쓰이는 킹받네도 침착맨이 퍼뜨린 유행어입니다.
또 다른 유명한 밈으로는 상남자 하남자와 모어쌍, 가루 삼겹살 등이 있습니다.
침착맨의 유튜브 영상과 댓글을 보면 끊임없이 밈이 쏟아져 나오니, 관심이 있으시면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고의 궁합 침펄
동료 작가였던 주호민 작가와 방송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둘을 합쳐 침펄이라고 부르며 이름은 침착맨의 앞글자 침과 주호민의 트위터 아이디 주펄에서 따왔습니다.
둘이 함께 했던 콘텐츠 중에 말도 안되는 주제로 토론을 하는 엄근진 토론이라는 시리즈가 있습니다.
이때 엄진근 토론이 많은 인기를 얻어 침착맨의 구독자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아직도 감명 깊게 본 딱딱한 복숭아 VS 물렁한 복숭아 편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주호민의 거주 지역인 용인 고기동을 탐방하는 컨텐츠가 있었는데 이것도 많은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방송에서 자주 언급했던 곳이고 컨텐츠 역시 잘 만들어져서 킬링 컨텐츠가 되었는데 고기동을 찾아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콘텐츠를 많이 찾아볼 수 있었으나, 주호민에게 일이 있었던 이후에는 볼 수 없습니다.
방송인 침착맨
유튜버로 유명세를 타게 되어 활동 영역도 많이 넓어졌습니다. CF도 여러 편을 찍었고 콜라보레이션도 자주하는 편입니다.
만화는 캐리커쳐 정도만 그리고 지금은 사실상 중단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유퀴즈에도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가 되었고, 기안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소보다 절제된 모습에 더 재밌게 시청했던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의 밈이 많이 생겨나는 곳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