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크럼 (Breadcrumbs), SEO 향상을 돕는 빵가루



웹사이트의 작은 네비게이션 ‘브레드크럼’ 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미적인 부분에서 선택 사항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SEO를 고려한다면 꼭 달아둬야 합니다.

지금 보고 계신 블로그에서도 예전에는 브레드크럼을 달아 놓지 않았었는데, 선택권이 없다고 생각하여 지금은 달아둔 상태입니다.

 

브레드크럼 (Breadcrumbs) 뜻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브레드크럼은 직역하면 빵 부스러기, 빵가루 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제목에도 빵가루라는 단어가 붙었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한 유저가 길을 잃지 않도록 이정표를 달아두는 역할을 합니다.

이름은 헨젤과 그레텔에 나온 빵가루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지나온 길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그런 것 같습니다.

블로그나 쇼핑몰에서 주로 볼 수 있는데, 특히 쇼핑몰에서는 대중소로 카테고리를 구분하기 때문에 달아두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이트의 외관만 봤을 때는 브레드크럼이 썩 예쁘지는 않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딘가를 클릭하지 않고 내가 어느 카테고리에 있는지 바로 알 수 있으니 편리하기는 합니다.



그래서 이탈률을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A/B 테스트를 해보기 전에는 믿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브레드크럼 SEO 향상

예쁘지 않은 사이트 이정표를 왜 달아야 하느냐 묻는다면 SEO 때문에 그렇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브레드크럼은 구글이 웹사이트의 구조를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구글 서치 콘솔에서도 탐색 경로라는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SEO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이다 보니 놓치고 있다면 꼭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SEO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아니지만 구글이 사이트에 점수를 매기고 있다면 달았을 때 분명히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큰 장점은 UX 향상입니다. 유입된 유저들이 자신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고 다른 컨텐츠나 상품을 보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로 인해 이탈률이 감소할 수 있고, 체류 시간 상승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습니다.

크게 도움을 준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작은 것들이 쌓이고 쌓여 최적화를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빠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브레드크럼 워드프레스

 

사용 방법

대부분의 사이트 관련 솔루션에서는 이미 브레드크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이트를 직접 개발한 경우에는 개발사에 문의해 사이트마다 코드를 짜서 넣어야 합니다.

워드프레스에서는 Yoast SEO나 Rank Math SEO에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여러모로 워드프레스는 구글에 최적화가 잘 되어 있어 보입니다.



네이버나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경로까지 표시되어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는 유료 블로그에서 종종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쇼핑몰은 솔루션 기능 내에서 기본적으로 설정을 할 수 있던 것으로 기억하나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스킨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확인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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