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소프트,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의 명가

모바일 시뮬레이션, 경영 게임에 특화된 게임 개발사 ‘카이로소프트’ 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핸드폰으로 타이쿤 게임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곳입니다.

2D 도트 그래픽의 중독성과 몰입감이 좋은 게임을 연달아 내놓는 명가로, 해당 분야에서는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도쿄에 있는 소규모 개발사로, 2D와 도트로 되어 있는 아기자기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서 개발한 게임들은 조작이 쉽고 중독성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모바일 게임을 주로 만들고 있고 현재는 PC에 이식하여 스팀에서도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게임 개발 스토리 라는 게임이 히트를 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게임 개발 스토리는 게임을 만드는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게임인데, 현재는 무료로 배포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회사에서 다양한 느낌의 게임을 만드는 것과는 달리 카이로소프트에서는 그들만의 색을 가지고 게임을 만들고 있으며 느낌이 서로 유사합니다.

특히 모든 작품이 2D 도트 그래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작품 간에 이질감이 없으며, 그로 인해 친근한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대부분의 게임은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로, 발매한 게임들 마다 진행 방식이 비슷합니다.

이것은 익숙함으로 인해 한 게임에서 다른 게임으로 유저가 이어질 때 거부감이 없지만,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쉽게 질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슷하다는 것이지 똑같지는 않으며, 게임마다 주제에 맞춰 개성을 뚜렷하게 잘 만들었습니다.

다회차 플레이 보다는 엔딩을 보고 다른 시리즈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신작의 홍보가 크게 어렵지는 않아 보입니다.

비슷한 게임을 내놓는 회사가 잘 없기 때문에, 이 회사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계속해서 같은 회사의 다른 시리즈를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래픽이 이 게임의 주요 특징 중 하나 입니다.

모든 게임이 이 그래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회사의 여러 게임을 플레이 하다 보면 질리는 느낌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 단점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플레이 해본 바로는 대체로 게임성이 좋아서 크게 신경 쓰이는 수준은 아녔습니다. 색감과 퀄리티는 거슬리는 부분 없이 대체로 좋은 편입니다.

캐릭터 비율을 보고 있으면 국민 게임 메이플 스토리가 연상 되는 것 같습니다.

이곳의 게임들은 손맛이 좋은 것으로도 유명하고 그만큼 중독성도 높은 편입니다. 플레이 타임이 엄청 긴 게임들은 아니지만 한 번 잡으면 놓기가 어려운 중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성이 좋은 것도 중독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인데, 그렇기 때문에 카이로소프트 게임은 대체로 유저 평이 좋은 편에 속합니다.

게임 속도를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나 1회차에서는 설정이 불가능 합니다.

2회차부터는 게임의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이외에 2회차를 할만한 요소가 별로 없기 때문에 다회차로 이어지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들의 경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성격이 급하다면 짜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 회사의 많은 게임들을 플레이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재밌게 플레이 했던 게임들을 추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체로 플레이 방식이 비슷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아무거나 선택해도 대체로 재밌습니다.

게임들은 1만 원 이하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을 가지고 있으나 여러 게임을 플레이 해본다고 하면 생각보다 지출이 클 수 있습니다.

모바일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의 선두 주자들은 어떤 게임을 만드는지 궁금하시다면 한 번은 플레이 해볼 필요가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