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 최적화 SEO 시작을 하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어디를 참고하는 것이 좋을까요? 바로 구글입니다.
전세계 검색엔진 점유율 1위의 구글의 기준을 따라가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네이버도 구글을 따라가고 있으니, 구글에 맞추면 나머지 검색엔진들에는 자연스럽게 맞춰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구글이 제공하는 검색엔진 최적화(SEO) 기본 가이드를 쉽게 풀어서 설명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이 글만 읽어도 구글은 이렇게 맞춰나가면 되겠구나 감을 잡으실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검색엔진 최적화 SEO 가이드
우선 사용자가 웹사이트 내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고, 둘러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기본입니다. 검색엔진 최적화 (SEO)는 그 이후의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검색엔진 최적화 SEO 뜻
검색엔진 최적화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SEO는 검색엔진 최적화를 줄인 말입니다. 검색엔진 최적화는 이름 그대로 검색엔진에 웹사이트를 맞춰서 최적화를 시키는 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검색엔진의 기준에 맞추면, 좋은 문서를 가진 좋은 사이트로 인식되어 사람들에게 보다 잘 보여집니다.
쉽게 말해서 상위 노출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웹사이트를 만들고 등록만 한다고 해서 갑자기 상위 노출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검색 시 경쟁이 거의 없는 키워드가 아닌 이상 말입니다.
구글 검색 작동 방식
구글은 크롤러라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웹사이트의 정보를 가져오는 크롤링을 하고 페이지를 적합한 검색결과에 노출시킵니다.
자동으로 사이트의 정보들을 가져오지만, 이 속도는 편차가 있기 때문에 빠른 등록을 위해 수동으로 페이지를 등록하기도 합니다. 이것을 보통은 수동 색인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가져간 정보를 정리해서 검색했을 때 보여주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할 수 있습니다.
시간 범위가 굉장히 넓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정보는 최소 몇 시간부터 최대 몇 개월까지 입니다. 재수가 없으면 구글에 전달된 페이지가 반 년 뒤에 노출 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특정 페이지 미표시
검색엔진은 노출을 원하지 않는 페이지의 정보까지 긁어가서 노출 시킬 수도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원하는 페이지는 noindex를 사용하거나, 아예 컨텐츠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글에 이미 노출되기 시작했다면 구글 서치콘솔에서 삭제 항목을 이용해, 페이지 삭제를 요청하는 방법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검색엔진 최적화 (SEO)와 사이트 구성
구글은 사이트를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URL을 구조화하고 주제별로 페이지를 묶으라고 합니다.
URL의 구조화를 진행하면서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단어를 URL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사과 카테고리면 https://사이트주소/apple 이런 방식으로 하라고 합니다. apple 자리에 임의 숫자가 들어가는 것은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보니, 사용자가 식별이 조금 더 쉽도록 하라는 것 같습니다.
주제별로 페이지를 묶는 것은 일반적으로 아시는 그대로 입니다. 2023년 포스팅끼리 한 카테고리 넣거나, 마케팅 주제의 글을 한 곳에 넣는 등 공통점이 있는 것들을 묶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중복 콘텐츠
꼭 알아두시면 좋은 중복 콘텐츠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동일한 콘텐츠를 서로 다른 URL로 표시하는 사이트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없어야 한다고 합니다. 스팸으로 잡히지는 않지만,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사이트에 있는 콘텐츠는 하나의 콘텐츠가 한 개의 URL을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불가피하게 있다면 한쪽으로 리디렉션을 해서 몰아주라고 되어 있습니다. 결국에는 이것도 한 개의 URL 쓰라는 말과 맥락이 같습니다.
유용하고 재밌는 콘텐츠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으면서, 많은 이목을 받는 콘텐츠는 웹사이트의 인지도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구글이 보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콘텐츠가 자연스럽고 오타가 없어야 한다.
- 긴 콘텐츠는 섹션을 나눠라.
- 똑같은 내용을 복사해서 게시하지 말고 고유한 콘텐츠를 만들어라.
- 이전에 올린 콘텐츠에 새 정보가 있다면 업데이트 해라.
-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적고, 사용자 중심으로 적어라.
콘텐츠를 만들 때에는 검색 예상 키워드를 중심으로 만들어나가면 좋다고 합니다.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는 것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고 콘텐츠를 만들면, 실적이 좀 더 잘 나올 수 있습니다. 검색하는 사람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라는 말입니다.
사이트 내에서 광고는 적당히 띄우라고 합니다. 콘텐츠 읽는데 방해되게 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검색엔진 최적화 (SEO), 내부 링크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페이지를 둘러볼 때 관련된 링크를 곳곳에 배치하여, 더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돕고 만족도를 늘릴 수 있습니다.
링크가 걸려있는 텍스트, 앵커 텍스트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사용자가 클릭하기 전에 어떤 내용이 있을지 예상되게 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예상했던 사이트와 다른 것이 나오는 낚시질을 하지 말라는 것과도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콘텐츠 끝에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 검색 결과 요소
사용자들이 무언가를 검색했을 때 보여지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이미지나 동영상 영역이 아니라면 보통 제목과 스니펫이 보여지기 마련입니다.
구글에서는 좋은 제목을 작성하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명확하게 간결하게 콘텐츠를 설명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목에 불필요한 내용을 넣지 말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스니펫도 마찬가지이며, 페이지 내용을 요약한 정보를 적절한 분량으로 담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하고 정확한 내용을 알려야 하며, 여기를 우습게 보고 대충 적으시면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와 동영상
이미지와 동영상에 관련된 부분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상식적인 내용이고 네이버 블로그만 해보셨어도 익숙한 부분입니다.
- 고화질 이미지 사용
- 텍스트에 관련성이 높은 이미지 추가
-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 넣기
- 텍스트 관련 고품질 동영상 배치
미리 알아두면 좋은 주의사항
구글이 제공하는 가이드에는 검색엔진 최적화 SEO에 대한 주의사항이 나와있었습니다. 내용이 길어서 꼭 알아두셔야 하는 부분만 간단하게 정리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구글 검색에는 메타 태그를 쓰지 않는다.
- 단어를 지나치게 많이 반복하지 마라.
- 표절은 자비가 없습니다.
- 같은 단어 변형해서 많이 사용하는 것도 스팸 정책에 위반.
검색엔진 최적화 SEO 가이드를 마치며
구글이 제공하는 가이드를 정리해서 전달해 드리는 것은 여기까지 입니다. 기본적인 가이드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게 전부는 아닙니다. 훨씬 문서가 많은데 그 중에서 일부만 소개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 보시는 블로그에서 다양한 SEO 정보를 다루고 있으니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